■ 김용현 / 국대 북한학과 교수,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우리 측 선발대 12명, 동해선 육로를 통해서 북한을 방문하는데요. 2박 3일간 머물 예정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정을 갖게 될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자리 함께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일단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올라가는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하게 될까요?
[인터뷰]
우선은 북측에서 우리가 사용할 시설들을 점검하는 건데요. 지난번에 남측에서 북측이 올라가서 금강산에서 합동공연 그다음에 마식령스키장에서의 우리 꿈나무들, 남북의 스키 꿈나무들의 합동훈련. 이게 결정됐습니다.
이 공간들이 어떻게 제대로 잘 작동하고 있는지를 보는 건데요. 아시다시피 금강산관광이 지금 올해로 치면 10년째 중단 상태이기 때문에 금강산 문화회관. 이게 시설이 꽤 좋은 시설이었습니다.
1999년도에 이게 건설됐는데 당시에 현대건설이 한 500억 정도 들여서 건설을 했고. 거기서 보면 2000년대 박왕자 씨 사망사건 그 이전까지만 해도 매일 공연단이 공연을 했습니다.
돔 형식으로 된, 아마 대부분 보셨을 텐데 거기 시설들은 전체를 점검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거의 10년간 거의 활용이 안 됐기 때문에 그걸 점검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마식령스키장도 우리가 전체적으로 한번 가서 봐야 되는 부분이죠.
이건 북측에서 2013년도에 완공을 시켰는데 여러 가지 시설이나 이런 것들은 아마 우리 한국에서 스키장 시설을 활용했던 분들이 거기 가서 활용한다면 좀 불편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제대로 되어 있는가 보는 거고 갈마비행장을 또 가는데요. 원산에 있는 갈마비행장인데 왜 갈마비행장에 갈까. 마식령 스키장으로 가는 통로가 원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 남측에서 북측에 올라가는 우리 선수들이 육로를 통해서 금강산 지역을 통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비행기를 타고 갈마비행장으로 가서 거기에서 마식령스키장으로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하는 이런 과정이기 때문에 갈마비행장, 원산에 있는 오래 된 비행장입니다. 그래서 갈마비행장의 시설들을 점검하는 이것이 2박 3일의 일정이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알겠습니다. 개성공단 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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